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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람된 질문입니다만, 혹 협회 회원사중 박물관 건립에 관심있는 곳 있습니까?
  작성자 : 김재석 202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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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좀 외람된 질문입니다만, 혹 귀 회원사중에서 박물관건립을 계획하고 계신 곳이 있습니까?
전 세계 우표 약 일백만장을 판매하려고 합니다. 
1840년 최초의 우표인 영국 페니 블랙에서부터 우리나라는 물론 각 나라의 최초 우표를 다수 보유하고 있습니다. 정확히는 1800년대 우표 약40만장과 1900년부터 1960년대 초까지 발행된 우표 약60만장을 갖고 있으며 그 중에서 편지나 엽서와 붙은 봉피우표 약60만장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우표는 발행 당시 해당 국가의 국정지표나 주 관심사 혹은 시대적 상황을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편지 내용에 따라 서민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역사자료입니다. 또한 우표는 디자인의 수준이나 인쇄기술이 농축된 종합예술로 당시 각 나라의 역량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이기도 합니다.

소유한 엽서 중 1907년 순종황제의 즉위를 기념해 일본에서 초대총리인 이등박문과 합성한 사진의 엽서가 일본에서 발행된 적이 있습니다. 문제는 이등방문의 사진이 순종황제보다 약간 밑에 위치하고 있다는 이유로 일본 우정국 인쇄담당자가 책임을 지고 할복자살한 사연이 있는 단 하나 남은 엽서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 일제가 조선인을 모욕하기 위해 안중근 의사가 의거 후 체포된 뒤에 눈썹과 수염을 밀고 그 모습을 엽서로 만든 일제의 만행을 볼 수 있는 희귀 엽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귀 회원사중에서 박물관 건립에 혹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곳이 계시다면 흔한 도자기 박물관이 아니라 만국우표박물관을 추천합니다. 서양 각 나라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대부분 나라가 갖고 있는 세계우표박물관이 문화강국을 지향하는 우리나라만 유독 없을 뿐만 아니라 이미 대표적인 사립박물관으로 자리 잡은 리움, 간송, 호림 박물관의 도자기와 고서화의 양과 질을 압도하기는 어려운 일이기 때문입니다. 

혹 글로벌한 시대에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상상의 나래를 펴게 도와주고, 올바른 국가관을 심어줄 수 있는 박물관을 계획하고 계신 곳이 있으시다면 연락주시기 바랍니다.(김재석 010-2972-5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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